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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희의 지적대로 남성의 논리가 성립하려면 낙원과 스테
글쓴이: rrmaskfk2
조회: 49
등록시간: 2019-04-10 20:57:58
오라희의 지적대로 남성의 논리가 성립하려면 낙원과 스테이지 3으로 가는 입구가 따로따로 있어야 한다. 어느 입구로 들어가는지 감시 및 통제할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야 하고. 그러나 문제는 관련 조건이 어느 것 하나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제단 위 붉은 포탈로 입장 시 낙원 또는 스테이지 3으로 이동하게 되며...] 말인즉 '또는'이 맹점이다. 입장하는 사람이 어디로 이동할지 알 수 없는 이상, 스테이지 3을 노리는 사람이 가만히 두고 볼 리 만무했다. "신기하네. 어떻게 너 같은 머저리 새끼가 스테이지 1을 통과한 걸까?" "뭐야?" 특유의 배배 꼬는 비아냥거림에 의기양양해하던 남성은 뜨끔한 기색을 보였다. "이 쌍년이 뜷린 입이라고...." 험상궂은 낯짝으로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려 했으나, "픕!" 바람처럼 움직인 오라희가 왼손을 거칠게 뻗어 입을 틀어막아 버렸다. "쌍년?" "으으으읍!" 남자의 볼이 홀쭉해질 정도로 다섯 손가락을 구부리더니 천천히 위로 들어 올렸다. 덩치가 산만 한 남성이 여리여리한 여인의 한 손에 붙잡혀 헛발질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금 뭐하는...!" 멍하니 보던 남성의 동료 중 한 명이 서둘러 활과 화살을 꺼냈으나,깡! 그도 끝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 오라희의 오른손이 번개처럼 움직이자마자 활이 허공을 날았기 때문이다. 막 시위에 화살을 걸려던 궁수는 오라희의 오른손에 잡힌 장검을 보고 안색이 망연자실해졌다. 오라희는 우습지도 않다는 듯 코웃음 치더니 다시금 남성을 올려다봤다. "얌체 짓 하려면 티 안 나게 하던가. 너무 대놓고 당당하니 화가 나잖아. 응?" "으으으으!" 서슬 퍼런 낯빛에 질렸는지 남성의 헛발질도 차차 느려졌다. "조용히 닥치고 들어갈래? 아니면 턱이 박살 나고 다시 생각해 보겠니?" 손아귀에 살짝 힘을 풀어주자 무시무시한 악력에 조여졌던 숨통도 약간 트였다. 컥컥거리던 남성은 가까스로 호흡을 추슬렀다. 분이 얼룩진 얼굴로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 "아.됐어." 오라희는 씩 웃어 보였다. "말 안 듣는 짐승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다시 힘 있게 얼굴을 틀어쥐더니 성큼성큼 걸음을 옮긴다. 희생의 광장 앞에서 멈추고 구멍 위로 팔을 느릿하게 뻗는다. "우리 개새끼, 먼저 들어가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렴?" "믑!므므므믕!" "잘 짖네~." 손을 놓는 순간 구멍으로 떨어질 터. 죽기 살기로 발악하며 발차기를 해도 오라희는 요지부동. 설지후는 무력하게 버둥거리는걸 보며 침을 삼켰다. 오라희가 저렇게까지 하는데 누구도 함부로 나서지 않는다. 동료는 넋 잃은 얼굴로 바라보기만 하고, 호응했던 이들도 쥐 죽은 듯 조용하다. 기실 166명 중에서 오라희가 최고로 강한 건 아니다. 그녀에게 비벼볼 만한 실력자가 없는 건 아닐 터. 그러나 그 정도의 강자가 스테이지 3을 노리지 않을 리 없으니, 오라희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다는 건 무언의 공감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 옳으리라. '그래도....' ▶ 오라희's 상태 STATUS 창 ◀ 1.정보 - 소환 연 ·월 ·일 : 2015 .09 .18 - 표식 등급 : 동(銅) - 성별 · 나이 : 여성 · 25 - 신장 · 체중 : 168.8cm · 54.2kg - 상태 : 양호 - 직업 : LV 5. 임페리얼 슈발리에(Imperial Chevalier) - 국적 : 대한민국(Area 1) - 단체 : 블러드 라인(Blood Line) - 별칭 : 수석(首席), 쌍년, 일검즉살(一劍卽殺), 푸른 눈의 검귀(劍鬼) 3.신체 수준 - 근력 : 중·상(中上) - 내구 : 중·하(中下) - 민첩 : 상·하(上下) - 체력 : 중·상(中上) - 마력 : 중·중(中中) - 행운 : 하·상(下上) - 남은 신체 점수는 2점입니다. 4.능력 ① 선천 능력(0) ② 직업 능력(6) - 일심불란(중상급) ③ 기타 능력(2) 카지노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더킹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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